주요내용은 환경보전계획, 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 환경교육 종합계획, 야생생물 보호 세부계획으로 향후 5~10년간의 부문별 정책 목표와 추진 전략 등이다.
도는 환경보전계획에 경남 미래 50년, 서부 대개발 등 경상남도 미래 발전방향의 내용을 반영한 환경보전 대책과 관리방안 등을 반영, 환경정책 비전 및 방향을 제시하고 정량화된 지표 설정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현행 계획에 대한 평가와 계획 입안 전 전문가 사전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오는 12월말 완료 예정인 국가환경종합계획과 연계성을 강화해 내년 상반기까지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 등 기타 계획은 환경보전계획과 상위 계획인 분야별 국가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의 성격으로 마련된다.
강동수 경남도 환경정책과장은 “계획의 입안 전 단계에서 전문가 의견을 들었지만 중간보고회와 환경의식 조사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추가로 반영하겠다”며 “경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도민 모두가 환경보전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