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탄 만드는 법’을 검색하면 수많은 관련 포스팅이 뜬다. 일요신문DB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김 아무개 씨(56)는 7일 오후 9시 45분경 자신의 집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총탄을 만들다 화약이 폭발해 손가락이 절단 됐다.
김 씨는 인터넷에서 총기제작법을 보고 자살 목적으로 총기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치료가 끝나는대로 총포·도검·화약류 단속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입건해 총기를 만든 경위와 목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