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은 12일 오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중국 후난성(湖南省) 바오징현(保靖縣)의 루시앙롱(卢向荣) 당서기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광산업과 기술 및 인적 교류 등을 통한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방문단은 13일까지 연구․생산 등 자족기능이 갖춰진 첨단지구의 광산업클러스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중국 후난성(湖南省) 바오징현(保靖縣)의 루시앙롱(卢向荣) 당서기장 일행이 12일부터 이틀간 연구․생산 등 자족기능이 갖춰진 광주 첨단지구의 광산업클러스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바오징현의 첨단과학산업단지(200만㎡ 규모) 조성을 위한 광주 광산업클러스터 벤치마킹과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에이치비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당서기장 루시앙롱(卢向荣), 현지기업 뉴파이버 CEO 천버(陈波)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접견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한국광기술원 방문 ▲전남대 LINC 사업단과 교류협력 체결 등 첨단 연구 및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방문단 관계자는 “광주시 광산업클러스터를 바오징현 첨단과학산업단지의 롤 모델로 구축하기를 희망한다”며 광주시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경제부시장은 방문단을 예방하고, “광주시의 광산업과 기술 및 인적 교류, 공동 기술개발 등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