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주최 국제행사 성공 위해 ‘상생협력지원단’ 구성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10월 전남지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와 2015국제농업박람회 등 메가 이벤트 지원을 위해 상생협력지원단을 구성, 운영한다.
앞서 윤장현 광주시장은 지난 10일 간부회의를 통해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를 광주․전남이 협력해 성공적으로 치른 것처럼 앞으로 열리는 광주․전남 주요 행사를 치러내야 한다”며 “U대회의 지원을 잊지 말고, 입장권 구매는 물론 행사지원에 이르기까지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성공을 지원하고, 광주․전남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해 행사별․분야별 전담지원반을 편성해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
지원단은 시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홍보지원반, 관람지원반, 관광․공연지원반, 교통지원반 등 4개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을 통해 전남도에서 협조 요청한 ▲광주시와 유관기관의 홈페이지 및 시 옥외전광판, 다중이용시설의 홍보매체 등을 활용한 박람회 홍보 ▲ 시 공무원 등의 입장권 예매와 관람 협조 ▲시립예술단의 문화공연 ▲송정역과 박람회장 간 교통편의 등을 분야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해 10월 광주전남상생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U대회 지원, 국제농업박람회 지원, 광주전남 발전연구원 통합, 남도학숙 건립, 빛가람혁신도시 활성화 등 시․도 상생을 위한 협력과제를 선정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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