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0일, 심폐소생술 교육 등 생활밀착형 훈련 중점 실시
을지연습은 정부주관으로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도교육청 본청은 물론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모든 교직원이 참여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상황, 대형 재난사고 등 위기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안보 위협 및 재난 위험을 동시 대비 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완강기 훈련과 소화전, 소화기 사용 훈련은 위기상황에 다소 취약한 여직원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또한, 전쟁의 고통을 간접 체험하기 위해 을지연습 기간 중 전 직원 1회 이상 주먹밥, 감자, 옥수수 등의 비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을지연습에 앞서 김승환 도교육감은“단순 행사성 연습이 아니라 심폐소생술과 같이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훈련목표를 설정해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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