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료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이다.
▲위암과 간암,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30세 이상(단, 의료급여수급자는 만20세 이상)이 해당된다.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하위 50%)는 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원, 의료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을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보건소 건강관리과(063-460-3268)로 문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적으로 몰려 검진이 어려우니 미리미리 가까운 검진 지정기관을 방문해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만50세 이상은 대장암 검진을 매년 실시해야 하므로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는 채변통을 상시 비치해 검진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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