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는 25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교육,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영미 원광대 산학협력단장과 아시아종묘(주) 류경오 대표. <원광대 제공>
[일요신문]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는 교육,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5일 원광대에 따르면 이날 원광대 회의실에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산학공동연구와 기술개발 및 경영자문을 비롯해 원광대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 사업단 소속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또 기자재 공동 활용과 관련 분야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하고, 산업체 재직근로자 교육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영미 원광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연구, 산학협력 부분 협력으로 성과를 쌓아 앞으로 교류를 더욱 돈독히 해나가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시아종묘(주) 류경오 대표는 “앞으로 김제지역에 시설투자를 준비하고 있다”며, “도덕적 인성을 갖춘 원광대의 뛰어난 인재들이 많이 들어와 회사와 같이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아시아종묘(주)는 허브, 기능성 건강식 쌈채, 먹는 꽃, 새싹채소 등의 씨앗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국내시장에서는 채소를 주제별, 기능별로 분류해 희귀, 틈새 종자를 개발, 고부가가치의 채소 씨앗을 육성함으로써 일반 채소와 차별 상품화 하는 등 국내 종자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