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학교는 올해 강의분야 장려상에 이어 연구분야 경연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 훈련 기관 소속 교수의 전문성 강화와 교과목 개발 및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대회로, 시․도 소방학교 교수 7명이 참가해 연구활동 작품 경연을 펼쳤다.
우수상을 수상한 정 소방위는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의 소방안전시스템 개선’이라는 연구 주제로 교육훈련 전문성과 교과목 개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인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민철 광주소방학교장은 “소속 교수들의 분야별 전문지식 습득과 연구활동을 강화해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인정받는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개교한 광주소방학교는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총 15회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중앙공무원교육원 주관 경연대회에서도 대통령상 2회,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3회를 수상하며 명문 소방교육 훈련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