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교육청은 25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단설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 3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장이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초동단계에 신속히 대응 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서갑종 청장이 나서 ‘가을 개학철 대비 식중독 예방’이라는 주제로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사례별 예방법, 학교 식중독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교육했다.
특히, 개별 학교에 식중독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보고와 식중독 원인조사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위생적인 학교급식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됐다”며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은 물론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의 감소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