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경기도-산동성간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양 기관의 상생.협력 관계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경기연구원 김은경 선임연구위원이 ‘동북아지역 금융협력의 현황과 과제’를, 산동사회과학원 쏜링이엔(孙灵燕) 박사가 ‘산동성과 한국의 금융협력 전망’을 주제 발표했다.
이어 경기연구원 김군수 상생경제연구실장이 ‘한·중 FTA와 통상협력 확대방안’을, 산동사회과학원 루칭화(卢庆华) 부연구원이 ‘산동성과 한국의 쌍방향투자 협력연구’를 발표했다.
산동사회과학원은 경기도와 산동성간의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평택항, 경기도 내 자동차공장 등을 현장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연구원과 산동사회과학원은 2004년 ‘우호협력 협의서’ 체결한 이후 매년 교차 방문,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경기도.산동성간 열차페리, 환황해권 경제협력방안, 경기도.산동성간 물류협력방안, 경기도 환경산업 중국진출방안 등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한 바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