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광주광역시청 3층 대회의실
광주시와 (사)바른댓글실천연대는 오는 29일 오후 4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대학생과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악플 추방 선플 확산’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한다.
인터넷 댓글문화의 선 기능을 확대하고, 악플 피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욕설과 비방 등 ‘악플’로 인한 상처와 후유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선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중·고·대학교 동아리의 댄스, 풍물, 시낭송 등 재능기부 공연과 바른 댓글 실천 강연, 청소년들의 인터넷 이용 체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1365포털(www.1365.go.kr)을 통해 자원봉사 신청한 후 캠페인에 참여하면 3시간 봉사활동 시간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광주시는 그동안 온라인에서 5·18민주항쟁과 호남에 대한 비하 행위 등에 대해 엄중 대처를 천명하는 등 인터넷 댓글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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