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소하천에 대한 정비방향의 지침이 될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을 군비 41억을 들여 관내 소하천 292개소(315.8km)에 대해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소하천으로 지정되지 않았던 세천 5개소를 신규소하천으로 추가지정(297개소)하여 하천조사, 측량 및 홍수량 산정 등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율곡면 율진리 1개소(가리목소하천)를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소하천으로 추가 지정(298개소)하여 종합계획수립 용역에 추진하는 등 향후 소하천 정비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 등 행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합천군은 2008년도부터 현재까지 10개소의 소하천에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15년 사업대상지로 2개소(율곡 노양, 대양 백암)에 사업비 38억 원을 투자하여 실시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하여 용지보상 추진 및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올 가을에 사업 착수할 예정이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수해 피해예방과 소하천 생태계 보전 및 복원, 소하천의 친수기능 확대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아름다운 소하천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