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전경.
[일요신문] 김해시는 오는 9월부터 시 대표 관광랜드마크인 김해가야테마파크가 포함된 시티투어 코스를 신설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가야테마 코스´는 김해종합관광안내소에서 출발, 김해가야테마파크, 봉황동유적지, 패총전시관, 수로왕릉을 거쳐 김해종합관광안내소로 돌아오는 코스로 마련된다.
가야 문화와 가야인의 생활상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 김해시는 내년 4월 개장 예정으로 있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만들어 김해를 찾는 관광객들이 손쉽게 문화유적지와 관광시설들을 둘러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2017년 1천만 관광시대를 여는데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될 김해가야테마파크를 시티투어 코스로 신설함으로써 다른 관광시설과의 연계성을 한층 높여 나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2008년부터 각양 각색의 테마로 관광객의 개성과 취향에따라 맞춤 이용 가능한 시티투어 5개 코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주 토요일 고정형 정기투어를 신설해 개별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