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중‧고, 150여명 학생 혜택
이에 따라 완주군 내 22개 중‧고교에 다니는 150명의 학생들이 통학 택시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등교를 하게 된다.
통학 택시란 대상학생의 마을과 완주군 소재 중‧고교를 정기 또는 콜제로 운행하는 택시로 요금은 1천원이다.
운행은 시내버스 이용시 학교 등교시간이 1시간 이상 차이 나는 학생과 승강장까지 도보로 1km 이상 걸어가야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군은 2학기 통학 택시는 대상 학생이 주소지와 시내버스 노선 시간 조정 등을 통해 합리적으로 선정되도록 개선했다.
이는 1학기의 경우 택시의 읍‧면 운행노선에 문제가 있고, 대상자 이용조건에 맞지 않는 학생들의 신청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2학기부터는 시내버스 이용이 가능한 학생은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설득하는 한편, 시내버스 시간표를 일부 조정했다.
이재문 건설교통과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과 택시업계간 상호 의견을 조율하는 등 안정적이고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해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