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택 단장 등 인사 발령, 신규 소방공무원 10월 추가 배치키로
광주시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119특수구조단은 무등산국립공원의 산악사고를 전담하는 산악구조대, 수난 및 화학사고에 대응하는 특수구조대, 재난현장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현장지원팀 등 3개 신설팀과 기존 항공구조구급대를 포함, 총 4개 팀으로 구성됐다.
현재 광주소방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신규 소방공무원이 오는 10월 교육을 마치고 산악구조대와 특수구조대에 추가 배치되면 119특수구조단 구성이 마무리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더불어 사는 안전도시 광주 구현을 위해 산악, 수난, 화학 등 모든 특수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광주 119특수구조단이 창설됐다”며 “재난상황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119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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