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주시는 올해 우수 민간‧가정 어린이집 13곳을 새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에는 2011년 2012년 선정된 곳 중 재선정된 20곳과 2013년 이후 지정된 23곳을 포함, 총 56곳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운영돼 공보육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선정, 보육 질 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해 공공보육 인프라로서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는 제도다
선정 절차는 참여 기본 요건(평가인증 90점 이상, 최근 6개월간 정원충족률 80% 이상을 유지) 충족 어린이집에 대해 세부 선정기준(9개 지표)에 따라 1차 자치구의 평가, 2차 광주시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반과 교사 수, 아동 현원 수에 따라 3년 동안 월 170만원~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또 자율공부모임, 필수교육, 재무회계 컨설팅 등 사후 품질관리에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등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어린이집상세 정보를 주기적으로 부모와 지역사회 등에 공개해야 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은 추가 보육료를 납부하지 않는 등 국공립 어린이집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보육료 부담이 줄어든다.
아울러 오후 7시 30분까지 의무적으로 어린이집을 운영돼 맞벌이 가정과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교사들은 국공립 1호봉 이상 급여를 지급받고, 교직원 연수와 워크숍 참석 등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를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리 동네 공공형 어린이집은 아이사랑보육포털(http://www.childcare.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추가 지정하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총 56곳으로 늘어나...연차별 확대 운영 공보육 인프라구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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