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영업력 강화에 나선 광주은행이 수도권 14, 15호 점포를 개설했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31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지점과 화곡동지점 개점식을 연이어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은행 제공>
[일요신문] 서울지역 영업력 강화에 나선 광주은행이 수도권 14, 15호 점포를 개설했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31일 김한 은행장과 임직원, 외빈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동지점과 화곡동지점 개점식을 연이어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서초동지점과 화곡동지점 개점으로 광주은행은 지난 3월 2일 삼성동지점 개점 이래 수도권에 총 11개의 전략점포와 기존 점포 4개를 더해 총 15개 점포 운영으로 수도권 영업망을 더욱 견고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광주은행은 이번 서초동지점 개점으로 강남지역 영업망 구축을 완료한데 이어, 화곡동지점 개점으로 강서지역 진출 영업 교두보를 마련하며 강남, 강북, 강서지역을 잇는 큰 영업벨트를 구축했다.
앞으로 광주은행은 고객 친화적인 점포환경 제공 및 직원들의 친절함을 바탕으로 서울지역 서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광주은행만의 특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한 은행장은 “수도권은 많은 호남지역 출향민 및 상공인들이 활발히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광주은행 수도권 영업망 확대를 통해 이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수도권의 풍부한 자금을 끌어들여 광주·전남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