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제2순환도로 풍암 방음터널 설치를 위해 9월1일부터 2016년 5월까지 풍암지구 주변 소태방면에 대해 부분적으로 차량 통행 제한한다.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제2순환도로 풍암 방음터널 설치를 위해 9월1일부터 2016년 5월까지 풍암지구 주변 소태방면에 대해 부분적으로 차량 통행 제한한다.
시는 풍암지구 제2순환도로 방음터널 총사업비 50억원 중 지난 2013년 25억원을 들여 풍암지구 마륵방면(L=250m)에 설치한데 이어 올해 25억원을 확보해 소태방면(L=246m)에 설치할 계획이다.
교통통제는 1차로와 3차로를 번갈아 실시하며, 차량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시행을 위해 제2순환도로 일부 구간의 교통통제(제한)가 불가피하므로 통행에 불편이 있더라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공사 구간 통행 시 안전을 위해 감속 운전하고, 교통 체증이 심각한 출․퇴근 시간에는 송암로 등으로 우회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