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 아니거든요
보통 한 번 강단에 서는데 스타가 받는 강의료는 30만 원선. 지방대의 경우는 교통비 명목으로 적게는 몇 만 원에서 많게는 몇 십만 원까지 웃돈이 얹어지지만 보통 대학은 하루 3시간 강의에 30만 원 정도를 지급하고 있었다. 그러나 어느 대학 관계자는 “연예인들이 바쁜 건 알지만 대학 강단에 서는 게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있어) 손해 볼 일은 아닌데 마치 축제 무대에 서는 것처럼 몇 백만 원을 요구하는 연예인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홍재현 객원기자 hong92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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