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은 1일 농협 남원시지부 2층에 남원지점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남원시 제공>
[일요신문] 전북신용보증재단은 1일 농협 남원시지부 2층에 남원지점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남원지점은 남원과 순창, 임실, 장수 등 동부권지역의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지원서비스를 하게 된다.
지점 개설은 군산과 정읍에 이어 세 번째다.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이형규 정무부지사를 비롯, 이환주 남원시장, 김순철 신보중앙회장과 유관기관 임직원 및 지역 기업인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북신보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파트너이자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 전북신보가 소상공인들의 진정한 파트너로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확보해 지역경제 발전과 서민복리 증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용무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동부권 소상공인에 대한 보증 지원으로 운영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