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SL공사는 지난달 28일 임시 내부도로(거첨도~인광석산)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적극적 방안 등을 도출하기 위한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계기관 및 유관단체들은 지금까지 임시 내부도로를 지역주민 및 업체 등에게 제공, 물류비 절감 등이 있어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SL공사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우회도로 개설시 주민들의 안전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SL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검단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서구관내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제공됐던 수도권매립지 내의 제3매립장 임시 내부도로는 제3매립장 기반조성공사 착공에 따라 폐쇄가 불가피하다”며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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