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주민참여분야 우수사례 선정…대표적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으로 ‘우뚝’
완주군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5개 분야, 12개 과제에 걸친 각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 지자체(교육청 포함) 등의 우수정책 성공사례를 발굴했다.
이 가운데 완주군의 으뜸택시는 소통 및 주민참여 분야에서 우수정책 성공사례로 꼽혔다.
도내 자치단체에서 우수정책 성공사례로 선정된 곳은 완주군이 유일하다.
으뜸택시는 고령자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면서 진정한 교통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정부 3.0 추진정책과 부합되는 대표적 ‘농촌형 교통모델 발굴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으뜸택시는 8개 읍‧면, 32개 마을, 3천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현재 월 이용객이 2천60여명에 이른다.
으뜸택시는 주민들의 이용 종합만족도 조사에서 90점 이상 나오는 등 정시성이나 요금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으뜸택시는 교통약자에게 최소한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을 넘어 주민생활 만족도 제고, 소비활동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정책을 통해 최상의 복지를 제공하는 대표적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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