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장현 광주시장은 3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김주하 NH농협은행장으로부터 저소득층에 기탁할 ‘사랑의 쌀’을 전달받았다. 사진 왼쪽부터 김주하 NH농협은행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허승택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3일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학생이 있는 저소득층 700가구에 3000만원 상당(20㎏ 포장 700포)의 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초∙중∙고교생 있는 저소득층 700가구(구청 당 140가구)를 구청에서 추천받아 추석 전에 각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어려운 이웃에게는 추석명절이 더 외롭고 쓸쓸한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더 많은 사회 지도층이 기부∙나눔문화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