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두 사람의 눈물의 의미는 확연히 다른 의미여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원은 동생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하고 한신병원으로 복귀를 한다. 동생이 치료를 위해 떠나는 공항에서 주원은 ‘무슨 일이 있어도 용기를 잃지 말고 오직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이윽고 주원은 알 수 없는 자신의 운명을 예측하 듯 절망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김태희는 아버지의 임종 직전 자신을 향한 마음을 수간호사로부터 전달받고 그리움과 최책감이 섞인 눈물을 흘렸다.
주원의 눈물이 정말의 눈물이라면 김태희의 눈물은 새로운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눈물이다.
두사람이 흘린 상반된 의미를 가진 눈물은 이후 스토리의 복선이기도 하다. 어떤 스토리로 연결되는지 주목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