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교육지원청은 3~4일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와 광주동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 하반기 거점학교 학부모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제공>
[일요신문] 광주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혜숙)은 3~4일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와 광주동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5 하반기 거점학교 학부모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왜래강사를 초빙해 ‘사교육 없이 부모가 코칭 하는 자녀지도법’ 및 ‘자존감! 자신감! 학습력! UP!’ 이라는 주제로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학부모 교육을 했다.
교육에 참석했던 전미영 학부모는 “자녀의 행복감을 이해하고 검증된 방법을 함께 고민하며 부모의 행복이 곧 아동의 행복임을 인식, 문제를 미리 찾아내어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의 대화로 의식이 변화되어 가는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양질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명확한 자녀 교육관 정립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교육을 하반기 11월까지 초‧중등 14개교와 유치원 3개원에서 부모역할, 진로교육, 혁신교육, 사람과의 대화법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