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뜰날’은 북부지역 여성에게 적합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 박람회로 연천군 일자리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뿐만 아니라 군인, 청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대상을 확장해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업북로지스틱스, 건일산업, 유환농장, 삼원온스파 등 지역 우수 중소기업 20곳이 참여해 도서정리원, 콜센터상담원, 관리사무원, PVC창틀제작원 등 9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순늠 도 북부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연천지역의 면적은 서울보다 넓지만 인구밀도는 매우 낮아 기업과 구직자의 매칭이 어려웠다”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업상담사들이 발로 뛰며 발굴한 업체와 구직자들이 1:1 매칭 상담을 통해 취업의 꿈을 실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뜰날을 통해 현재까지 취업의 꿈을 실현한 구직자는 총 148명에 이른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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