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는 이 책자가 금융투자업계 실무용으로 발간돼 왔으나 발간수량 제약으로 수요충족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채권투자자 및 금융투자업계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 등 다양한 수요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책자는 채권초보자에서 전문가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채권의 기초개념부터 최근의 채권시장 제도변화내용을 망라해 상세히 수록하고 있다.
특히 최경수 이사장은 해당 책자의 발간사에서 채권시장은 연간 120조원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금리 시대의 훌륭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책자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온오프 서점을 통해 1부당 23,000원에 판매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금융시장의 변화와 투자자 및 업계의 요구를 파악해 양질의 금융서적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