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지에서 동남아 각국의 유력 바이어 30여명을 초청, 관내 100여개 중소기업과 바이어간 1:1 수출상담과 산업현장 방문일정으로 진행된다.
한국의 2대 교역시장인 동남아는 한·아세안 FTA 체결 이후 한국기업의 동남아 투자 확대가 증가되고 있으며, 물리적·문화적으로 가까운 시장이다.
또 기계류 및 자동차 부품 시장이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플라스틱 제품은 소비시장 지속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상담품목은 종합품목(자동차부품, 기계, 조선 기자재 등 김해시 전략품목)이며, 참여하는 업체는 해외바이어 1:1 매칭 및 상담진행 통역원 배치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엔저지속과 경제성장 둔화속에서 이번 상담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네트워크 구축과 수출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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