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광수 전북도의회의장이 10일 전주시 평화동 꽃밭정이 복지관에서 회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아름답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도의회에서 제정한 노인복지관련 조례도 설명했다.
김 의장은 “바람직한 사회는 어르신세대, 기성세대, 미래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서로 공경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공생사회”라면서“노년의 아름다움은 용모나 부가 아니라 흐트러짐 없는 생활자세와 당당함인 만큼 기성세대와 미래세대로부터 꼭 필요로 하는 일을 하면서 여생을 행복하게 보내달라”고 말했다.
김광수 의장은 “지금 우리 세대가 누리고 있는 물질적 풍요는 어르신들의 피와 땀의 대가”라며“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김 의장은 도의회가 제정한‘전라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전라북도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조례’‘전라북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등을 설명한 뒤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