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랩스타2 트루디
[일요신문] ‘언프리티랩스타2’ 래퍼 트루디가 윤미래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다.
11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트루디는 이국적인 외모와 윤미래와 비슷한 목소리로 국적에 따른 오해를 받았다.
이날 트루디는 “혹시 외국 분이시냐”는 질문에 “은평구 산다”고 답했다. “윤미래랑 비슷한 거 같다”는 질문에는 “처음엔 최고와 비슷하다고 말해주니 좋았는데 이젠 내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며 “좋은 말이라도 ‘이건 내 거다’라고 외치고 싶은데 누구를 닮았다고만 하니 속상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는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로,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11인의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