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북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지역 첫 민간 물류단지가 왕궁면 광암리 50만㎡에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익산왕궁물류단지㈜는 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마무리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인근 주민도 물류단지 조성을 환영하는 입장이어서 연내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왕궁 보석박물관 반대편에 지어질 물류단지에는 대형 아웃렛, 공구상가, 물류창고, 운송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물류단지 조성지역은 호남고속도로, 익산∼장수 고속도로와 가깝고 익산역과도 20분 거리에 있어 물류 수송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받는다.
왕궁물류단지㈜는 연간 3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5천억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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