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하연수, “월세로 살았는데 스폰이 있겠냐” ‘반박’

[일요신문] 배우 하연수가 ‘스폰서’에 대한 의혹을 적극 해명했다. 
 

사진= <마이리틀 텔레비젼>

지난 13일 인터넷으로 생중계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하연수는 꼬북이 분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연수는 네티즌과 대화를 나누다가 “채끝살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 네티즌은 “가브리살 무한제공”이라고 말했다. 

이는 MBC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하하-자이언티의 노래 ‘스폰서’의 가사를 말한 것이다. 

이에 하연수는 “가브리살 무한제공? 거기 어디예요? 저 갈래요”라고 물었고, 당황한 네티즌들은 “스폰서에 대해 모르냐”고 물었다. 

그러자 하연수는 표정이 굳은 채로 “제가 쉰 지 4개월이 다 됐다. 스폰이 있겠냐”면서 “얼마 전까지 월세에 살았다. 나쁜 말 하면 벌 받는다”라고 해명했다. 

이를 본 스테프가 스폰서의 의미를 다시 알려주자 “무한도전을 잘 안 봐서 몰랐다”며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