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원광대학교(사진 왼쪽, 총장 김도종)와 고용노동부 익산지청(지청장 전해선)이 청년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대 제공>
[일요신문] 원광대학교는 고용노동부 익산지청과 청년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원광대에 따르면 김도종 총장과 전해선 지청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11일 원광대에서 가진 협약식은 대학과 고용센터가 힘을 모아 대학 졸업자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적합한 일자리를 적극 발굴 지원함으로써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일자리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주요 내용은 ▷NCS, 일학습병행제 확산 및 정착을 위한 업무 연계 체계 구축 ▷취업 성공패키지, 청년인턴제 등 청년고용사업의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참여 촉진 ▷청년고용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탁 계약 민간전문기관의 협력 및 지원 ▷청년고용정책 홍보 확산을 위한 양 기관의 홍보 매체 활용 등이다.
협약식을 주관한 박은숙 인력개발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중인 해외취업, 창업, 취업 성공패키지 등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이 양질의 취업 성공을 이루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교육부 LINC 사업과 CK-Ⅰ사업에 선정돼 재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 및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5중소기업청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거점형 (사관학교식)창업선도대학으로도 선정돼 전교생 창업 교과목 이수, 1학과 1기업 창업을 비롯해 일반인 대상 창업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 2학기에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무에 맞도록 NCS 스쿨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