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주최, 대전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인도기술비즈니스 상담회는 ㈜라이온켐텍, 대덕랩코, 세프라텍, 아이투비, 알테오젠, 파멥신 등 우수한 특허기술을 보유한 대전지역 11개 업체가 참가하여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 및 기술이전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특허기반 제품의 수출과 특허기술 이전을 테마로 인도에서 개최한 기술비즈니스 상담회는 High-Technonoigy 기업인 ㈜래트론, 밸텍, 세프라텍, 맥스웨이브와 의약․바이오 기업인 ㈜알테오젠, 파멥신 등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허기술이전을 통한 무형자산의 해외 수출의 성과도 달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특허기술이전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인 ㈜아이투비는 인도의 특정 기능성 화장품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쾌거를 이뤘다.
㈜까뮤 는 고품격 기능성 언더웨어를 앞세워 첫 해외진출로 인도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6천불의 현장 계약이 추진되었다. 또한 ㈜대덕랩코, 아비오 등은 현지 대형 화장품 유통사의 러브콜을 받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특허를 바탕으로 한 우수기술과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11건의 MOU체결과 23건의 기술이전계약 진행, 전체 상담액(43,578천불) 대비 계약 진행액(23,966천불)이 54.9%에 이를 정도로 내실 있는 상담회가 진행된 점이 금번 기술비즈니스 상담회 성과라 하겠다.
더불어 지속적인 인도시장 공략과 주관기관의 적극적인 기업지원이 좋은 기회가 되어 앞으로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들의 동 지역에 대한 특허기술이전 및 제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전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해외마케팅비용 전체와 항공료 40%(1인)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BM(Business Model)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실시하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인도 기술비즈니스 상담회를 개기로 특허기술 기반 비즈니스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이번 기술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