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 벌초 등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 최소화 당부
고창군은 등산로 및 마실길 주변에 기피제 보관함 21개를 설치 운영하고, 기피제 및 팔토시 9000개, 예방포스터 100매, 리플렛 3000매를 배부하고, 지역 행사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발생환자의 80%가 70세이상 고령자로 환자집중발생시기를 맞이해 경로당 및 노인대학 등 어르신 대상시설 54개소를 순회 방문해 예방교육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나 바이러스에 의해 9월∼11월중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는 질환이다.
전신의 나른함, 발열, 두통, 오한 등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세와 피부발진 및 가피형성 등의 증세를 보이는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
군 관계자는 “논․밭 등에서 작업 후나 야외활동 후 두통, 고열, 오한 등을 동반한 감기증상이 있거나 진드기에 물린 상처, 피부발진, 급성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서둘러 의사의 진단과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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