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부터 24시간… AI 차단방역 관리 강화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남 AI 의사환축 확인에 따라 AI 위기단계를 지난 15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 발령하고, 차단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18일 0시부터 24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AI 위기단계는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순으로 발동된다.
아울러 지난 15일부터 가금 전통시장에 토종닭, 오리 판매를 금지하고 일제 소독토록 조치했고, 이동승인서 휴대 의무화, 축산관계자 모임 자제 홍보, SNS 문자 발송 등 차단방역 조치를 했다.
박헌규 시 생명농업과장은 “광주를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해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귀성객은 추석 연휴에 축산농가 출입을 자제하고, 축산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차단 방역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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