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표는 이날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정론관에서 대독한 입장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다음은 입장발표 전문.
사진= 일요신문 DB
어제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존중한다. 당원과 국민의 뜻 묻고자 했지만 당무위원, 당 원로, 혁신위까지 나서 애써주시고 총의를 모아주셨다. 제 뜻은 거둬들이고 모두의 충정을 겸허히 받겠다.
마음은 더욱 비우고 책임은 더해 더 혁신하고 단합하도록 하겠다. 야권 통합을 위해서도 더 노력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진통끝에 총의가 모아진 만큼 당 구성원 모두가 같이 존중하고 승복해 단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당내 문제로 국민과 지지자들께 걱정을 끼쳤다. 더이상 실망 안 드리게 달라진 모습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