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고창군이 주최한 이 공연은 22∼23일 오후 4시와 7시에 열린다.
입장료는 없지만 다문화가정과 외국인노동자,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문화소외계층에 우선 입장할 기회를 준다.
‘광대열전’은 고창 출신의 판소리 이론가 동리 신재효와 그의 제자이자 최초의 여류명창 진채선의 사제간 정과 예술혼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판소리극이다.
이 작품은 2013년도에 ‘한옥자원 활용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관객과 평가위원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연출가 서동수 씨는 “판소리극 ‘광대열전’은 고루한 전통이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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