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일요신문 DB
김 위원장은 이날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를 통해 “저희가 그동안 열 차례에 걸쳐 혁신안을 제출했고, 8차와 10차 혁신안은 공천과 관련된 평가의 구체적인 공천과정이다”라며 “그런 것을 조금 보완할 인적쇄신과 이와 관련된 기준 제한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구체적인 쇄신대상의 특정 인사를 거론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게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없을 것”이라며 “후보검증위원회의 검증 기준에 보완해야 될 사안과 당을 이끌고 있는 분들이 감안하면 좋을 방안들이 논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철수 의원이 혁신위 활동을 비판한 것에 대해 김 위원장은 “안 의원이 혁신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도 “그러나 느닷없이 실패라고 먼저 얘기하는 것은 정치적 언사가 아닌가”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