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권효숙, 김정민, 김혜민 씨.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일본 츠쿠바 대학에서 열린 제8회 한중일 대학원생 포럼에서 3명의 학생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학원생 포럼은 한국ㆍ중국ㆍ일본 대학원생들 간의 상호 이해와 학술적 교류를 위해 열렸다.
경상대에서는 모두 14명이 참가했으며 일본 42명, 중국 49명, 한국 35명, 말레이시아 2명, 태국 2명 등 모두 130명이 참가했다.
발표자 130명 가운데 각각 10명에게 최우수상(First prize), 우수상(Second prize), 장려상(Third prize)이 주어졌다.
한국 참가 대학원생 중에서는 경상대 3명, 충남대 1명이 각각 수상했다.
경상대 응용생명과학부 응용생명과학전공 권효숙(지도교수 김필주 환경생명화학과) 씨는 ‘벼 재배 중 벼논에서 상시담수와 중간낙수 간의 순 지구온난화 지수의 비교’라는 논문 발표로 1등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응용생명과학전공 김정민(지도교수 박정규 식물의학과) 씨는 ‘노린재목 노린재과 곤충의 더듬이 형태와 분류’라는 제목의 논문발표로, 응용생명과학부 김혜민(지도교수 황승재 원예학과) 씨는 ‘밀폐형 식물생산 시스템 내에서 LED 광질에 따른 시금치의 생육’이라는 제목의 논문 발표로 각각 3등인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