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로 나눠, 환경오염신고상황실 운영
특히, 추석 연휴에는 시와 5개 자치구에 환경오염신고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연휴 전․후 3단계로 나눠 단계별 감시를 한다.
1단계인 추석 연휴 전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290여 곳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자율 점검 등 협조를 요청했다.
2단계인 추석 연휴에는 상수원 수계, 공단 주변 하천 등 오염 우심 하천 순찰을 강화하고, 환경오염 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 24시간 운영한다.
3단계인 추석 연휴 후에는 특별감시기간에 지적된 업소와 연휴 기간에 환경관리시설 가동을 중단한 업체 등 환경관리 취약 업체에 대해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기술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기완 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불법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해 정기적으로 특별점검을 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을 위협하거나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며 “시민들도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환경오염 신고 상담전화(128번)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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