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대형소매점과 전자상거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고 지역상품 소비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자생단체, 기업체, 각급 기관은 추석 차례용품과 선물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행사도 벌여 전통시장의 활기를 불러 일으켰다.
나운주공시장을 방문한 문동신 군산시장은 “시민의 작은 소비 실천이 지역경제는 물론 가정경제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명절은 전통시장에서 알차고 저렴하게 준비하여 뜻깊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17일 추석명절을 맞아 직원 및 유관기관, 기업체 등에 온누리 상품권 판매 행사를 실시하여 12억 7천만원어치를 판매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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