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내년 총 30교 이내의 신규 혁신학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25개교 내외를 공모 형태로 선정한다.
아울러 종래 혁신 초등학교와 벨트로 이을 중등학교, 도심형 혁신학교 등 5개교 내외를 지정한다.
도교육청은 이달 24일 관심을 갖고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계획 설명회를 갖고 다음달 13일까지 접수를 받아 11월 중순께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혁신학교는 교육과정의 자율성과 교사 초빙권을 가지며 수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사 연수, 학교 컨설팅 등을 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 3월부터 2019년 2월까지 3년간 운영된다.
또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공교육 혁신모델을 창출할 혁신 학교도 초등과 중등 각 1교씩 2개 학교를 추가 공모에 들어간다.
혁신 학교는 혁신학교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현재 전주중앙초, 남원초등학교, 군산 회현중학교가 혁신 학교로 운영 중에 있다.
추가로 선정된 혁신 학교는 내년 3월부터 최대 10년 동안 운영이 가능하고 ▲교육과정의 창조적 재구성과 수업 혁신 ▲국제 혁신교육 연수 등 국제교류 추진 ▲학교혁신 상설 연수원 학교 운영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혁신 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매년 자체 평가와 3년차에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받아 운영 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로 선정된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교원 초빙, 교장 공모 등 인사 지원을 위해 자율학교 미지정 학교는 자율학교를 신청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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