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포스터.
[일요신문]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사명변경 원년을 기념해 ‘2015 한국국토정보공사 크리에이티브(인포맵&디자인&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LX공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인포그래픽 맵, 포스터, 모바일 사진 등 총 세 개 분야에서 작품을 모집한다.
각 분야는 국토정보 대표 기관으로서 LX공사의 모습을 알리고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주제를 담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인포그래픽 맵 분야는 국토에 대한 다양한 통계정보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지도상에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향후 공간정보 활용 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는 대학(원)생과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1∼3인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 수에는 제한이 없다.
접수는 9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lx.or.kr)로만 하며,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공모된 작품들은 주제 함축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총 35편 선정할 예정이다.
각 부문 별 대상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상(1편)과 LX공사 사장상(2편), 상금 300만원을 비롯해 총 1천3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밖에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lx.or.kr) 또는 사무국(02-2143-58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열다섯 번째를 맞는 LX공모전은 LX공사가 국민과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1년 ‘지적문예’공모전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랜디와 함께하는 LX공모전’을 거쳐 올해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