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2일 광주시 소촌동에 위치한 다자녀가정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7호 선정식’ 을 열었다. <전북은행 제공>
[일요신문]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2일 광주시 소촌동에 위치한 다자녀가정에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7호 선정식’ 을 열었다고 밝혔다.
일곱 번째 대상으로 선정된 최모양(8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았다.
최양은 부모 없이 할머니와 3명의 언니, 2명의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의 아동으로 전해졌다.
광주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6남매의 공부방을 새 책상, 책장, 의자, 노트북, 2층 침대 등으로 새롭게 꾸며줬다.
이와 함께 낡은 장판 교체 및 도배 작업을 벌여 아이들이 밝은 분위기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6남매와 쾌적하게 바뀐 공부방에서 간식 및 책읽기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광주은행 김환진 본부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밝게 성장하길 바란다” 며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은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의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및 환경이 열악한 아동보육시설의 학습환경을 개선해주고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신규 지역공헌 사업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