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조합장 백승조)는 오는 14일까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추수감사절(11월 넷째 주 목요일) 다음 날인 금요일로, 전통적으로 연말 쇼핑시즌이 시작되는 때를 이른다.
대대적인 세일에 소비심리가 호전되면서 장부상의 적자(Red)가 흑자(Black)로 바뀐다고 해서 생긴 말이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염두에 두고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기획한 행사다.
정부는 지난 8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 이어 이번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정부차원의 대규모 세일 행사에 적극 참여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1,000여개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남창원농협 차경상 사장은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소비행사에 적극 협조해 소비자의 가계 부담 경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