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은 5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810만원을 기탁했다.
[일요신문] 김해시는 ㈜세경(대표이사 김경만)이 5일 김해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810만원을 기탁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세경 김경만 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얻은 회사의 이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더 큰 김해, 더 행복한 김해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맹곤 김해시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줘 고맙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세경은 진영읍에 소재하는 아스콘, 레미콘을 제조하는 기업체로 2013년부터 회사 이익의 일정비율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분기)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