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구성도. <광주시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는 13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첨단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의 주요 서비스를 소개, 지역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광산업 FTA 관리시스템 ▲금형 공정/사후 원가관리시스템 ▲문서정리 아카이브 시스템 ▲그룹웨어, 전자결재, 화상회의 ERP 등을 소개하고, 각 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상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1년간 7억5천만원을 투입하고, 국내 최대 클라우드 사업자인 (주)KT와 지역기업 ㈜티디엘, ㈜쌍용SW가 참여해 첨단산단 내 중소기업에 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기업은 자체 IT시스템을 보유하지 않고도 다양한 IT서비스를 통해 연간 IT 투자 및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첨단산단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미래창조과학부와 협력해 하남산단과 평동산단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