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제공.
[일요신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2일 K-water영산강통합물관리센터・영산강문화관과 서부 관내 학생들에게 영산강 환경 생태 체험의 길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광주시 서부 관내 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로써 청소년 직업진로체험 프로그램, 영산강문화관 남도문화예술체험, 신재생 에너지 견학, 물 환경 교실, ‘두다다쿵’과 함께하는 선사체험, 영산강 환경 생태 체험 등 질 높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제공될 수 있게 됐다.
특히 광주형 자유학기제가 올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양질의 진로 체험처인 공공기관의 진로 체험처 개방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현 교육장은 협약식에서 “서부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이 지속적인 협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역 학생들에게 영산강 생태의 중요성과 물의 소중함을 느끼는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