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가 민선 6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2019년까지 농생명·식품, 탄소·방사선융복합소재, ICT(정보통신기술)·SW융복합 등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전북도청 전경>
[일요신문] 전북도가 민선 6기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5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이는 2019년까지 농생명·식품, 탄소·방사선융복합소재, ICT(정보통신기술)·SW융복합 등 5대 신성장동력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또 기술 창업 또는 기업 유치로 1천 개의 기업 을 키우고, 일자리 4만 개를 만들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선 6기 성장동력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마스터플랜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전북테크노파크 주관하에 지역의 대학과 지원기관, 전문가들이 총 망라한 가운데 깊이 있는 논의와 치열한 토론을 거쳐 탄생했다.
도는 ▲ 농생명·식품 ▲ 탄소·방사선융복합소재 ▲ ICT·SW융합 ▲ 자동차·조선해양·기계 ▲ 그린에너지 등 5개 분야 육성에는 총 4조9천원을 투입한다.
도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신규과제 102개, 계속과제 56개 등 총 158개 과제를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차별화한 민선 6기 성장동력산업 육성종합계획을 토대로 산업별 주요추진사업을 연계해 체계적으로 착실히 추진해나가겠다”며 “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2020년께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열악했던 전북이 엄청난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